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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노인, 월 소득 228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 중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인 경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올해 확대되었다. 단독가구 기준 소득 선정액이 지난해보다 15만 원 인상되면서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초연금 선정 기준 변화와 신청 방법, 수급 대상 확대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1. 기초연금 선정 기준 및 인상 배경올해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는 월 228만 원, 부부 가구는 월 364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5만 원, 24만 원씩 인상된 수치다.이번 인상은 노인들의 근로소득(11.4%)과 공적연금 소득(12.5%) 상승률을 반영한 결과다. 반면, 건물(-4.1%) 및 토지(-0.9%) 등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2025. 1. 1.
국세청, 홈택스 대대적 개편... 인공지능으로 세무 신고 더 간편해진다 국세청이 내년 2025년부터 홈택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기존의 복잡한 신고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신고서 작성부터 실수 예방까지 한층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납세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자발적 성실납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2025년 홈택스, AI 기반 자동 신고서 작성 기능 도입국세청은 홈택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했던 복잡성을 해소하고자 새로운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납세자가 로그인하면 신고 유형과 과세 시기를 분석해 필요한 신고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한다.특히,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과정에서 홈택스가 납세자를 대신해 신고서를 작성해준다. 국세청이 보유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데이터를 .. 2024. 12. 31.
2025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 및 주요 변화 2025년 새해부터 금융제도에 중요한 변화가 생긴다. 예금자 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되고,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소비자와 투자자를 위한 제도 개선이 눈에 띈다. 이번 변화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금융시장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예금자 보호한도 1억 원으로 상향현재 예금자 보호한도는 24년간 5,000만 원으로 유지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이는 예금자 보호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금융소비자들의 안정성을 보장하려는 조치다. 시행 시점은 2025년 1월 예보법 개정안 공포 후 1년 이내로, 구체적인 날짜는 금융위원회가 결정할 예정이다.또한 금융사에서 잘못 송금한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도 기존 5,000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2024. 12. 31.
정부, 가상자산 탈취·IT 일감 수주 북한 조직원 15명 독자 제재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상자산 해킹과 IT 일감 수주를 활용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활동을 차단하고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활동: 가상자산과 IT 인력 활용북한은 가상자산 탈취와 IT 인력의 해외 파견을 통해 거액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탈취한 가상자산의 규모는 약 13억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자금은 주로 군수 자금으로 사용되어 탄도미사일과 핵 개발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또한, 북한은 IT 인력을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 파견해 이들이 전세계 기업들로부터 일감.. 2024. 12. 26.